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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이해

세상이 정한 답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답

김O지

한동안은 뭐든 남들 기준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 이 나이에는 이 정도는 해야 하고, 이직은 더 좋은 곳으로 가야 하고, 주말에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막상 그렇게 살고 있는데도 마음은 계속 불안했다. 마인드 부스트 PT를 하면서 내가 왜 자꾸 조급한지 돌아보게 됐다. 나는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말하는 정답에 나를 맞추려고 하고 있었다. '남들처럼만 하자.'라는 생각 뒤에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두렵다는 마음이 있었다. 요즘은 선택해야 할 일이 생기면 눈치 보느라 억지로 나를 맞추기 보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엔 이상하거나 별로인 선택일 수도 있다. 그래도 이제는 세상이 정한 답보다 나에게 맞는 답을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