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투와 표정까지 맞추면서 살아왔다. 집에 돌아오면 ‘왜 그렇게까지 했지’라는 생각이 들고, 남에게 맞추느라 힘들고 지쳤는데도 같은 상황이 되면 또다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맞추고 있었다. 클래스를 들으며 내가 관계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본 뒤, 내가 느꼈던 '나를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모두에게 맞추려다가 기준을 잃어버려서 그랬다는 걸 알게됐다. 모든 사람에게 맞추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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