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는 어릴 때부터 대화가 잘 안 됐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 앞에만 서면 괜히 긴장했고, 작은 말에도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제 마음을 깊이 돌아보면서 과거의 기억을 지금도 계속 붙잡고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명상으로 그때의 감정들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서먹한 부분은 있지만, 예전처럼 만남 자체가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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