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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나를 이해 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나 보다

김O윤

평소에는 마음속 고민을 쉽게 꺼내지 못했다. 괜히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을까, 내 이야기가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을까 생각하다 보면 결국 말을 못하게 됐다. 혼자 정리하면 되겠지 하고 혼자 해보려고 해도 답이 없는 기분이었다. 마인드 부스트 PT를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내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에게 꺼내 본 것 같다. 그룹워크를 하면서 조심스럽게 내 이야기를 꺼냈는데 조원분들이 맞다 틀렸다 판단하는 게 아니라 공감을 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항상 해결책을 바라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나를 이해 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