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엄마가 먼저 연락해 와야 통화했어요. 연락을 피한 이유를 들여다보니 대화가 싫어서가 아니라, 바빠서 엄마에게 소홀한 모습을 자꾸만 보여주게 되는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그런 거였어요. 온라인 클래스가 끝난 날 먼저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습니다. 대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마음이 훨씬 편해진 것 같아요. 이제는 짧은 통화라도 제가 먼저 대화를 건네는 날이 늘어났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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