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
참는 것만이 해결은 아니었습니다
항상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쇼핑을 하거나 문화생활을 하는 등 나름의 방법으로 관리를 해왔어요.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될 때도 많았고,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스트레스 해소를 하려고 해도 잘 안 되고, 마음이 괜히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남았었어요. 클래스를 들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풀려고만 했지, 왜 힘든지는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더라고요. 참을 만큼 참고, 한계가 오면 뭔가를 하면서 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스트레스들이 해결되어서 사라진 게 아니라 그냥 안 보이는 곳에 대충 숨겨둔 거나 다름 없더라구요. 그렇게 쌓여가다 보니까 결국에는 스스로가 느낄 수 있을 만큼 쌓여있었습니다. 그걸 인지하고 부터 어떤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마주하고 명상으로 비우려고 하고 있어요. 느리지만 근본적인 부분부터 확실하게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마음이 답답할 때 바로 쇼핑부터 하기보다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뭐가 계속 마음에 남는지 먼저 들여다봐요. 그렇게 하고 나면 꼭 뭘 사거나 어디를 가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