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가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뭘 해도 소용없다는 마음에 지쳐 있었고, 이런 프로그램에도 큰 기대가 없었다. 첫날엔 설명을 듣고 활동을 따라가면서도 마음이 잘 열리지 않았다. 그런데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처음 해보는 것처럼 천천히 참여해보니 복잡했던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너무 결과만 바라봤다는 것도 알았다. 앞으로는 서두르지 말고 내 상태를 살피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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